오랜만에 쓰는 글을 귀여운 아이의 생각과 시작했네요
정말 아이들만큼 순수한 존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부모님들은 이런 순수한 아이들한테 점차 커가면서 지나친 기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부모님들이 많더군요.
옆 집 아이는 한자를 어디까지 했다더라! 영어도 잘한다더라! 뭐 이런식이지요~ㅎ
그런데 지나친 기대는 꼭 아이한테 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 남편, 아내 등 주변인 모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주변사람을 내 기대에 맞춰서 대해서는 안되는데,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세운 기준에 맞춰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게 될까요?
제 생각엔 남들과 비교를 하다보니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누군가와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누군가와 자신 또는 가까운 사람을 비교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행복을 멀어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 늘 생각하는 신조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공평하게 태어날 수 없듯이,
개개인의 차이를 긍정적으로 인정하자는 것 입니다.
남들과 자신의 환경을 비교하기 보단,
오히려 그 차이를 빨리 인정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더 매진하여 더 나은 삶을 만들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은 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더 만들어 줄 것 입니다.
종종 그런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환경 탓, 사회 탓, 또는 부모 탓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종종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모가 긍정적인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아가면,
아이도 부모의 그런 점만 보고 자라기 때문에
건강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재미있는 사진 하나 올리려다가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다음에는 시멘토 얘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부터 이런 저런 행사가 많아지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